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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현판,나무간판
자연적인 나무결
붓으로 직접 칠하는 방식
나무결을 살린 응용디자인
나무로 만드는 공간

민속촌포토죤컨샙드로잉.jpg

 

 

결국 하지 못했다. 어떤게 문제였는지는 아직도 모르지만...

보통 디자인을 하다보면 이런 경우가 있는데, 디자인만 받아놓고 여기저기 견적을 내어 가장 싼 곳으로 하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정말 난감하고 힘들어진다. 시안이기 때문에 보여줄 수 밖에 없고, 직접만나서 보여준다고 하더라도 문서는 남겨놓고 와야하니

디자인을 넘기고 오게 되는 것이고. 그 것은 누구나 열람할 수 있고, 종이한장 들고서 견적을 내면 그 것으로 끝이 난다.

이게 현실이다. 그래서 이렇게 작업을 할 때에는 조금이라도 계약금을 받고 진행 하는 수 밖에는 없다.

왜 사람들은 디자인을 그냥 막 나오는 것으로 치부하는지 이해가 안된다.

디자이너는 시간과 공을 들여 만드는 것인데 그 것들은 무시당하고만다. 디자인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생각해보면 금방 답이 나온다.

우리 사는 세상에 디자인이 없는 것은 없다. 핸드폰, 자동차, 만져지는모든 것들.

그런데 , 왜?? 디자인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지불하는 것을 아깝게 생각하는것일까?? 참으로 요상하다... 

대충 생각 해 보면.

사람들은 실재로 만져지는 것들에 대해서만 값어치를 잘 주는 듯 하다.

아직은 완전하게 상품으로 나온 것이 아닌, 그림상의 디자인은 값어치가 물건에 비해 떨어진다는 것인데

거꾸로 생각 해 보면,

디자인이 없으면 물건은 없다. 있을 수가 없다. 디자인에는 설계까지 포함이 된다. 

하다못해 목수가 볼펜으로 슬쩍슬쩍 그리는 그림역시 디자인의 범주에 포함된다. 비록 머릿속에 있지만, 그 것을 모두 표현하고 문자로 옮기게 되면

정말 '디자인'이 되는 것이다. 아무튼, 이런 저런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거짓말 조금 보태서 책 한권을 쓰고도 부록으로 하나 껴 줄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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